벌써 수능 이의제기…
벌써 수능 이의제기…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11.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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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목 가장 많아… 27일까지 홈페이지서 신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시험문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제기가 벌써부터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23일부터 27일 월요일까지 홈페이지에 이의신청 게시판을 마련해 수험생들의 이의제기를 받는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은 수능이 끝나자 마자 시작됐다,

실제로 2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국어 과목에 대한 이의제기가 넘쳐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접수된 건에 한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심사를 거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한다.

25년의 수능 역사에서 오류를 인정하고 복수 정답 처리한 사례는 총 8차례다.

뿐만 아니라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다운받기 위한 수험생들이 몰려들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운 서버를 총 4개로 분류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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