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
울산 남구,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11.23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동절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복지급여 신청 제외자 등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가구원 중 주 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상실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는 가정이다.

남구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기관 등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변에 위기상황에 처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보면 신고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신고는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226-6914)와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거나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