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1호기 점검 결과 ‘안전성 이상없음’ 확인
원안위, 월성1호기 점검 결과 ‘안전성 이상없음’ 확인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7.11.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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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이후 월성 1호기의 정밀점검 결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포항지진 발생 직후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월성 1호기에 대한 정밀점검을 착수했으며, 지진계측기 정상 작동여부 등 계측값의 적절성, 지진발생 직후 사업자 대응조치의 적절성, 주요 기계·설비 등 지진에 의한 건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원안위는 지진경보가 발생한 경주 방폐장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진행 중이며, 지난 17일부터는 동일부지 내 모든 원전(월성 2~4호기 및 신월성 1~2호기)으로 정밀점검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점검 전담조직(T/F)’을 운영 중에 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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