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추진한 행사로 ‘삶에 지친 어른들이 어린아이처럼 놀 수 있는 힐링공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라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어른이 놀이터는 특정 대상이 아닌 어른과 아이, 관람객과 예술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로 꾸며졌으며 주말 사이 ‘시민들의 힐링·예술 놀이터’ 역할을 했다.
체험존에서는 아이가 직접 색칠해 만드는 손수건과 연, 공예, 캐리커쳐 등이 상시로 운영됐으며 공연존에서는 마술, DJ, 오케스트라,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놀이, 팽이치기, 오락실 게임 등 다채롭게 꾸며져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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