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원 40명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31세대에 연탄 3천100장(세대당 100장), 번개탄,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하고 있는 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우리가 배달한 연탄이 올 겨울 어르신들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듯이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불씨가 되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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