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변화된 의료정책과 주위 환경에 발 맞춰 나갈 것”
행사는 윤여복 행정원장의 내·외빈 소개로 시작했다.
손수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의 도움으로 17년이라는 긴 시간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굿모닝병원은 올해 유전자치료 인증기관 획득,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정 등 많은 변화가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의료정책과 주위 환경에 발 맞춰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윤여복 행정원장은 “17년이라는 긴 기간 병원을 잘 이끌어준 병원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병원 발전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책임감이 투철하고 충실한 업무로 병원 발전에 기여한 사원들에게는 우수사원 표창 및 포상을 수여했다.
굿모닝병원 관계자는 “지난 17년간 척추·관절·어깨·골절중점 진료병원으로써 척추 5천900례, 인공관절 5천800례, 관절내시경 1만3천례 수술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비수술적치료(관절유전자치료) 등 다양한 방면의 의료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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