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오늘까지 ‘아트캠핑’
울산 남구, 오늘까지 ‘아트캠핑’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11.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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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기획자 육성·창작 교류
울산시 남구 장생포에서 국내청년문화예술 전문인 30여명이 모여 아트캠핑을 진행한다.

울산시 남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장생포 다목적구장과 고래박물관 일대에서 ‘2017 청년문화예술인 아트캠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적 경험과 감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남구문화원 소속 공업탑문화센터 운영자인 청년 기획자 양우창씨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아트캠핑은 청년문화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계의 실험적이고 융복합적인 창작활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아트캠핑 첫날인 8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각자의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리아티스트톡(예술관 공유 및 대담시간), 밤극장(영화감상)을 진행했다.

2일차인 9일에는 ‘장생포 문화마을(장생포 아트스테이), 고래문화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청년 예술 워크숍’, ‘아트시그널(아티스트 협업 게임)’ 등이 시행됐다.

10일 마지막날에는 Art Therapy(미술 심리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문화기획자가 많이 육성돼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조성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문화 남구로서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구문화원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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