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에서 지난 4일 실시한 ‘2017 전국고교 제과제빵 조리 콘테스트’에 울산 출신 고등학생 윤대현(19)군과 김혁진(17)군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5일 가주요리학원에 따르면 매곡고 윤대현 군과 울산생활과학고 김혁진군이 ‘닭을 이용한 일본식 일품요리’ 조리 부문에서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두 학생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고 우송정보대학 입학 시 일본유명 요리학교 견학과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곡고 윤대현 군은 “이번 대회에서는 요리 원가 계산과 레시피 등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해 경연을 펼치게 됐다”며 “울산 특산물 전통요리 대회에 나가서도 상을 타봤지만 전국단위대회에서 상을 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