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추가
중기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추가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1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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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를 덜어 주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추가 편성해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자금은 연말 중소기업의 유동성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조치의 일환으로 정부는 회생특례자금 400억, 원부자재자금 600억원등 1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조성했다.

중기청은 지난달 9일부터 300억원의 회생특례지원자금을 지원했으나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추가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부자재자금 등 운전자금 역시 이번 추가조성된 자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연이어 내년도 자금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

중기청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시설자금의 경우 신청에서 집행까지 30일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했다”며”올해 중으로 지원이 결정되면 내년 1월에는 신청기업에 자금이 실제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각 지역 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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