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양읍에서 전국 두번째 오래된 ‘민처진조각자나무’ 발견
울산 온양읍에서 전국 두번째 오래된 ‘민처진조각자나무’ 발견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7.10.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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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명의숲 정우규 연구팀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 오래된 민처진조각자나무(사진)와 처진조각자나무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처진조각자나무는 나무에 가시가 없어 다루기 싶고, 가지가 처져 부드럽고 평화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조경적 가치가 큰 수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민처진조각자나무는 동종 내에서 나이가 2번째로 많고 나무의 부피가 가장 크고 매우 건강하다고 울산생명의숲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자라고 있는 조각자나무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된 경주시 옥산리 독락당의 이언적(李彦迪, 1491~1553) 선생이 심었다는 노거수로 알려져 있다.

울산생명의 숲 관계자는 “이번에 온양읍에서 발견된 민처진조각자나무는 생물 유전자 자원의 탐사와 보존 및 이용이라는 차원에서, 생명 문화재 노거수로서 적극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의 수립이 필요한 중요 자원”이라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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