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읍청사 상량식… 내년 1월 준공
울산 언양읍청사 상량식… 내년 1월 준공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9.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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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은 26일 오후 언양읍청사 공사현장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은 26일 언양읍청사 공사현장에서 신장열 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상량문 봉안제의 및 상량보 올리기, 음복례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를 완성하는 단계에서 마지막 마룻대를 올리는 건축 의례다. 사실상 건물의 골조가 완성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청사를 준공한 것을 기념하고, 언양읍의 번영 및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의식이다.

기존 청사 부지에 개축하는 언양읍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4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98.23㎡ 규모에 민원실, 체력단련장,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조성한다.

울주군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해 서울산권의 중심도시인 언양읍이 3월부터는 새 청사에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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