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서 상영작 최고의 화질로 즐긴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서 상영작 최고의 화질로 즐긴다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7.09.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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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영화제의 야외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신작 또는 화제작으로 구성된 야외극장 상영작을 최고의 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 최신 기술의 상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감상을 위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영사기는 바코(BARCO)사의 플래그십 레이저 프로젝터는 세계 최대의 2K, 4K 및 레이저 광원 라인업을 보유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이 영사기는 세계 최대의 레이저 광원 라인업을 갖춰 최고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현재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의 공식 디지털 프로젝터로 사용하고 있다.

개막작과 폐막작, 오픈 시네마 섹션의 상영작이 이 최신 영사기를 통해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제 5개 상영관 중 한 곳인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는 LED 스크린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풍성한 라인업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개막작인 ‘유리정원’과 폐막작 ‘상애상친’을 비롯해 ‘마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스테이션 7’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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