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와 트라이애슬론 강습회에는 장애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가 50여명씩 참가했다.
첫날인 23일 실시한 카누 강습회는 울산 카누훈련장에서 이론 교육과 수상안전 교육,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둘재날인 24일 개최한 트라이애슬론 강습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문수수영장에서 수영 실기교육을, 오후에는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트라이애슬론 종목 소개와 사이클 롤러, 마라톤 교육으로 강습회 일정을 이어갔다.
장애인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은 모두 2016 리우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장애인 카누는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강습회가 장애인 카누와 트라이애슬론 보급,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 나아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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