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서는 방학 중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범서중 이모(1학년)군은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만 참가했는데 그리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울주서 하임수 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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