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마당쇠마을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정 기념식
북구 마당쇠마을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정 기념식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7.08.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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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울산 북구에서 유일하게 마을기업에 선정된 마당쇠마을협동조합이 지난 11일 북구 연암동 청솔두부촌에서 마을기업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울산 북구에서 유일하게 마을기업에 선정된 마당쇠마을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연암동에 위치한 청솔두부촌에서 마을기업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마당쇠마을협동조합은 베이비부머 세대 16명이 지난 2013년 결성, 북구 송정동 부추농가와 주말농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와 국산콩 두부 식재료를 사용하는 두부전문식당 ‘청솔두부촌’을 운영해 농가소득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석 이사장은 “협동조합에서 다시 마을기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돕는 마을기업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마당쇠마을협동조합은 올해 울산시에서 실시한 마을기업 공모에서 북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북구에는 마당쇠마을협동조합을 비롯해 8개 마을기업이 등록돼 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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