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한여름 밤을 녹이다
울산광역시, 한여름 밤을 녹이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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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서 응원가 ‘젊은 가슴’ 맞춰 플래시몹
▲ 지난달 27일 오후 7시부터 태화강 대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울산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기현(가운데) 시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태화강 대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울산 응원가 ‘젊은 가슴’에 맞춰 플래시 몹이 진행됐다.

(사)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사) 울산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했다.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홍보를 통해 청소년, 대학생, 시민을 선착순 2천20명 모집했다.

당일 행사 전 2주 전부터 울산종합운동장 그늘에서 진행되었던 사전 연습과 당일 현장 참여를 하면 봉사시간을 최대 10시간을 지급하였다. 행사 진행 전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는 선물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이벤트 중 하나로 숨겨진 크리스마스 보물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 십리대숲을 걸으며 5명의 윌리(운영 스텝)와 대결을 펼쳐 이기면 승리 카드를 지급해 카드 개수에 따라 선물이 지급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후 8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될 때는 울산 응원가 ‘젊은 가슴’의 안무를 직접 창작한 팝핀 준호가 함께 했고, 김기현 울산시장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플래시 몹이 끝난 후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가현 청소년기자(울산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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