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동 언양수제갈비탕 ‘착한가게’
울산 성안동 언양수제갈비탕 ‘착한가게’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7.07.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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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성안동주민센터(동장 김영환)는 지난달 31일 언양수제갈비탕(대표 최혜영) 앞에서 배우자인 성안동 그린리더협의회 배수훈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 성안동에 소재하는 언양수제갈비탕(대표 최혜영)은 31일 오후 12시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게로 가입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혜영 언양수제갈비탕 대표와 배우자인 성안동 그린리더협의회 배수훈 부회장, 김영환 성안동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로 등록한 언양수제갈비탕에서는 매월 수익 가운데 3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정기 기부하게 되고, 해당 금액은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평소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 왔던 배수훈 성안동 그린리더협의회 부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가입 의미를 밝혔다.

김영환 성안동장은 “평소 그린리더협의회 부회장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성안동 발전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오늘 이렇게 착한 가게 가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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