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성화고 4개교,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울산 특성화고 4개교,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7.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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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일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기술공업고 학생 45명이 울산을 대표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20일일부터 2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서울여상과 성동글로벌경영고 및 경기상고 등 3개 경기장에서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등 전체 1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등학교 상업계열 전공학생 2천여 명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주경기장은 서울여상이다. 울산에서는 이번 대회에 상업계열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인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기술공업고 등 4개교 학생 45명이 회계실무(6명), 창업실무(6명), 비즈니스영어(6명), 사무행정(6명), 전자상거래실무(6명), 금융실무(6명), ERP(6명), 경제골든벨(6명), 호텔음료서비스실무(3명) 등 9개 종목에 울산시를 대표해 참가했다.

출전 학생들은 지금까지 대회 입상을 목표로 무더운 날씨와 씨름하면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실력을 연마했다.

지난 해 6회 대회에서는 호텔음료서비스실무와 창업실무 등에서 은상1과 동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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