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지휘자와 함께한 ‘합창의 역사’
역대 지휘자와 함께한 ‘합창의 역사’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7.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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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나영수·김명엽·구천 지휘자 참가 100회 공연 성료
▲ 지난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울산시립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에 초청된 나영수(제4대), 김명엽(제5대), 구천(제6대) 등 역대 지휘자가 연주를 마치고 민인기 현 지휘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나영수(제4대), 김명엽(제5대), 구천(제6대) 등 역대 지휘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위대한 합창의 역사 울산시립합창단’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공연은 지난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시 관계자, 울산지역 음악인을 비롯해 900여명의 관객들이 참가했다.

현재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구천 지휘자는 팔레스트리나의 ‘Sicut Cervus’와 ‘Hold on to the Rock’, ‘Glory Hallelu’ 등을 연주했다.

현재 서울시합창단 단장인 김명엽 지휘자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중 주요 합창곡들을 선보였다.

나영수 지휘자는 서덕출 시인의 ‘눈꽃송이’, ‘배내골의 산수유’에 이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 칸타타 ‘외솔의 노래’ 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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