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신복로터리 일원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8일 10시부터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문수로 및 남부순환도로 옥현사거리에서 신복로타리를 경유하지 않고 신복고가차도에서 바로 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로를 이용하도록 개선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번에 완료했다.
당초 신복고가차도~장검 진출로는 200m 정도였으나 이번 개선된 진출로는 언양 방향으로 2배 정도 연장된 전체 390m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여유 있게 장검 진출로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종한건설본부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위해 차량 운행속도를 80km/h에서 70km/h로 낮추고 과속단속카메라 4대, 차량속도표출기 2대 등의 시설도 설치돼 장검 진출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개선된 장검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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