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동 ‘아파트형 공장’운영 애로사항 수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북구 효문동 ‘울산 아파트형 공장’(협의회 회장 엄항섭)을 방문, 입주 기업체 CEO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체 생산 현장 등을 시찰했다.
박 시장은 입주 기업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간담회’에서 공장의 열악한 주차장 해소 문제 등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세원엔지리어링 김종탁대표는 아파트형공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인근 도로의 주·정차금지구역 제외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박시장은 연암천을 복개해 주차장화하거나 주·정차금지구역 해제는 불가하나 현재 주변도로의 주차단속 제외지역으로 잠정 운영하고 공장협의회에서 셔틀버스나, 대중교통, 카풀제 등을 제시했다. 또 한국생약(주) 엄항섭 대표가 건의한 효문초등학엽 주차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해 사용가능토록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영광스프링(대표 윤필영), 삼성산업전자(대표 채종문) 등의 입주 기업체 현장을 방문, 생산 활동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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