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월 수출 전년比 14.3%↑
울산, 5월 수출 전년比 14.3%↑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6.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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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유류·화학제품 수출 증가
울산세관은 22일 ‘5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달 울산의 수출이 자동차, 유류, 화학제품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14.3% 증가한 57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수출총액 450억 달러의 12.08%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동차는 친환경차, SUV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4억2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류는 국제유가 인상에 따른 수출액 및 수출량 증가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한 14억2천8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화학제품은 수출량의 경우 123만t에서 120만t으로 2% 감소했지만 유가 인상에 따른 제품 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10억9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발주량 감소에 따른 생산량 저하가 지속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4억9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달 울산의 수입은 원유와 화학제품, 정광 등의 수입액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43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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