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내 부모” 행복나들이
“모두가 내 부모” 행복나들이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1.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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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새마을부녀회
▲ 3일 성남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복숙)가 연 어르신 효도관광에서 참가 어르신들이 관계자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홀로어르신 효도관광

영천 만불사·경주 방문

울산시 중구 성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복숙)는 3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초청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경북 영천 만불사와 천년 고도 경주를 방문해 문화재와 사적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솔을 맡은 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모시며 편안히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여흥을 제공했다.

최복숙 회장은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평소 외롭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삶의 재미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의 시름을 잊고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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