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래축제서 ‘해피문학제’… 시화전·타임캡슐 등
울산 남구, 고래축제서 ‘해피문학제’… 시화전·타임캡슐 등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5.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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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고래축제기간 ‘2017 남구 해피문학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2017 남구 해피문학제’는 고래축제 속의 문학축제로 한국문협 월간지를 통해 전국 문인들의 작품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들을 엄선해 문집 발간 및 문학축제, 시화전 개최, 타임캡슐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의 문인들의 작품을 엄선해 ‘문 열어라 고래야2’ 작품집을 발간하고, 덕혜옹주 작가인 소설가 권비영 팬사인회를 비롯해 고래축제장 일원에서 북콘서트 문학축제 행사를 연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1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선정된 작품에 대해 울산광역시 남구청 개청 20주년과 울산문인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제작, 50년후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해피문학제는 남구의 지역 작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인 및 자매도시의 문인들을 초청해 울산을 알리고 문화적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7 남구 해피문학제 행사를 통해 고래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고 문화도시 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성장과 더불어 구민들에게 정서적으로 행복한 문학적 소양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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