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방규제개혁 실적평가 ‘우수기관’
울산 남구, 지방규제개혁 실적평가 ‘우수기관’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5.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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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주차장 야간개방·창업팀 지원 공로 5천만원 인센티브 받아
▲ 1일 남구청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백화점 부설 주차장 야간개방 협약 체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규칙 개정, 사회적 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 등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 해소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앞서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전국 69개 자치구 경쟁력 평가’에서 행정서비스 분야 1위를 차지했고, 3월에는 포춘코리아가 주최한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와 관광축제브랜드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비결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복 남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21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억여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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