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현대차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4.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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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본선 진출자 각 사업부 대표해 안전지식 경합
▲ 현대자동차는 27일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임직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을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현장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2년째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안전골든벨’ 예선에는 울산 1~5공장, 소재, 엔진변속기, 시트,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11개 사업부 관리감독자와 기술직(구 생산직) 근로자 약 1천명이 참가했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120명은 이날 동료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중도 탈락자들은 패자부활전 퀴즈를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본선 진출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동료 직원 300명도 ‘응원단 안전퀴즈’에 적극 동참하는 등 안전문화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안전골든벨 본선 우승자에게 100만원, 2등(2명)과 3등(3명)에 각 50만원, 30만원을 포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공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올해부터는 전 공장으로 확대했다”며 “안전수칙 준수는 근로자 자신과 동료, 가족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의무인 만큼 생산현장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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