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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 안내, 편의시설 정비 시급 국민권익위, 2년간 ‘장애인 이동’ 국민신문고 민원분석
윤왕근 기자  |  wgjh65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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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23: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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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길 안내 점자블록이 버스정류장 벤치 아래 놓여있거나 관공서 내 휠체어가 녹슬어 있는 등 장애인 이동 안내 및 편의시설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장애인 이동’ 관련 민원 932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점자블록, 안내표지판, 음향신호기 등 이동 안내시설의 정비 요청이 231건(24.8%)으로 가장 많았고 경사로, 승강기 등 이동 편의시설 설치 요청이 131건(14.1%), 높은 경사로 및 인도, 차도 간 경계석 완화가 102건(10.9%), 저상버스 등 확대 요청 87건(9.3%)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발생 장소는 교통수단 안이 103건(26.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여객시설 75건(19.4%), 교육기관 및 아파트가 각각 36건(9.3%) 등의 순이었다. 민원인별로 보면, 비장애인이 385건(60.7%)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 249건(39.3%) 보다 많았다.

비장애인은 주로 승강기 등 편의시설 설치, 점자블록 등 안내시설 정비 요청을, 장애인 및 그 가족은 보장구 지원 요건 완화,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확대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점자블록, 경사로 등을 설치할 때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또한 음향신호기나 장애인콜택시 등 안내시설과 이동수단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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