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0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4일까지 공모 접수받은 9개 사업의 계획서를 검토하고 주민참여도,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20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총 3천만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자치행정과(☎209-3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