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버스킹 공연 메카로
울산 남구 버스킹 공연 메카로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4.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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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사이그라운드 공연 큰 호응… 문의 잇달아
울산 남구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진행 중인 버스킹공연(거리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삼산사이그라운드, 왕생이길,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 등을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버스킹존으로 지정했다.

장소별로 특화한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아트마켓도 진행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성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연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삼산사이그라운드에서의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버스킹공연 희망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버스킹공연을 첫 시행한 지난달에는 한달간 48개 버스킹팀들이 공연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마켓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에 조성된 새로운 도심공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공연은 많은 예술인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버스킹존이 구민들의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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