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경숙 전 중구의원 “임기 남겨두고 사퇴 죄송”
울산 하경숙 전 중구의원 “임기 남겨두고 사퇴 죄송”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4.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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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입당 회견
▲ 하경숙 전 중구의회의원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동석 기자
하경숙 전 중구의원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 전 의원은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중구 비례대표로 당선, 3년 가까이 주민의 대변자가 돼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임기를 1년 2개월 가량 남겨두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 전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이유는 안철수 대선후보가 말하고 약속하는 비전과 미래와 개혁, 통합과 협치,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는데 작고 미약한 힘이지만 국민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전 의원은 “국민이 불러내어서 만들어진 안철수 대선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함께 국민이 이기를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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