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 오늘 개막
‘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 오늘 개막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4.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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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축제·마두희축제 등 홍보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본부장 김진활)가 ‘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연다.

이번 체험전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비롯해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앞두고 경상권 지역의 국내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경상권본부 내 3개 국내지사(부산울산지사, 대구·경북지사, 경남지사)와 지자체, 여행업계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광화문, 청계천, 명동, 종로 등과 접근성이 좋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의 앞마당 공간을 활용해 ‘지역홍보관’, ‘체험이벤트관’, ‘여행상담관’을 마련했다.

‘지역홍보관’에는 경상남도, 경상북도(경북관광공사), 대구광역시(대구컨벤션뷰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의 5개 광역지자체가 각각 지역 내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축제, 관광지, 여행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구성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울산은 ‘2017 울산 방문의 해’, ‘옹기축제’, ‘쇠부리축제’, ‘마두희축제’ 등을 홍보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공사 김진활 경상권본부장은 “한국의 사드배치 이슈로 인해서 중국 외래객 유치시장의 어려움 등 여행업계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국내 여행 확대를 통한 대책 마련과 경상권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공사, 지자체, 여행업계가 함께 힘을 모은 데에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며 “5월 연휴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서 국내여행 붐업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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