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5개 공예업체에 개발장려금 지원
울산, 15개 공예업체에 개발장려금 지원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4.11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까지 제품개발 완료해 울산 공예품 대전 출품
▲ 1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이 공예업체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석 기자
울산시가 ‘구교천연염색원’(대표 김미숙) 등 15개 업체를 올해 지원 공예업체로 선정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정된 공예업체 대표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기봉요 등 도자공예 5개, 구교천영염색원 등 섬유공예 5개, 한얼고가구 등 목공예 2개와 종이·금속·기타공예 각 1개사이다.

시는 앞서 구·군에서 추천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각종 공예대회 입상성적과 공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관광 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을 선정기준으로 했다.

시는 선정된 공예업체에 업체당 300만원을 개발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또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개발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다음 달 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울산광역시 공예품 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강귀일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