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낀 하천 깨끗하게
이끼 낀 하천 깨끗하게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0.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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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 사랑회 환경정화·캠페인

울산 남구 무거천 사랑회(회장 박동락) 회원 30여명은 27일 무거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거천 조성구간 1.47㎞를 돌며 최근 가뭄으로 이끼가 낀 하천변을 청소하고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무거천 주변 상가 및 인근 주택 등을 순회하며 ‘무거천 사랑하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동락 무거천 사랑회 회장은 “하수관거 정비 및 정기적인 유지수를 유입으로 명실상부한 생태하천으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나 조금만 관심이 부족해도 일부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하천 생태계가 위협 받을 수 있다”며 “무거천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으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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