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과 함께 향후 봉사활동 일정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토피어리를 만들어 지역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천연화장품, 한지공예, 천연비누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총 7회에 걸친 기부물품 만들기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가족애가 이웃에 대한 이타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기를 맞는 가족봉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차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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