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선후보 경선 22일 전국 동시투표
더민주 대선후보 경선 22일 전국 동시투표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3.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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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거인단 4천12명… 5개 구·군 선관위에 설치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경선을 위한 전국동시 투표소 투표가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대통령후보자 경선 선출방식 중 투표소 투표방식을 신청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의 전국동시 투표소 투표 경선선거인은 총 4천12명으로, △중구 940명 △남구 1천309명 △동구 461명 △북구 679명 △울주군 623명이다.

울산의 투표소는 중구·남구·동구·북구 투표소는 각 구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됐고, 울주군은 범서읍에 위치한 중부종합사회복지관 구영관 1층이다.

투표소 투표를 신청한 선거인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의 가까운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전국동시 투표소 투표의 결과는 오는 27일 호남권 순회투표일에 호남권 ARS투표 집계와 함께 합산해 발표한다.

한편 본격적인 경선 투표는 4개 권역별로 실시된다. 오는 25일 호남권 ARS투표를 시작으로 27일 충청권에 이어, 울산이 포함된 영남권(울산·부산·경남·대구·경북)은 29~30일 양일간에 ARS투표를 시행하고, 31일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 대의원을 대상으로 순회투표를 실시한다.

영남권 순회투표일에는 앞선 호남권 및 충청권의 누적된 결과와 영남권 ARS투표와 대의원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는 영남권에 이어 4월 3일 개최되는 수도권·강원 순회투표일에 누적된 결과와 최종 합산해 1위 후보자가 과반인 50% 이상을 획득하면 결선투표 없이 확정된다.

집계 결과 50% 이상을 획득한 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4월 6일부터 결선투표가 진행되는데 4월 8일 전국대의원 현장투표일에 대통령후보자가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지난 12일~21일(10일간)까지 신청한 2차 선거인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ARS투표만 가능하며, 수도권·강원 순회투표일에 최종집계 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날 모집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에는 전국에서 201만명을 넘어섰다. 울산에서는 약 5만명 가량이 선거인단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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