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사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상생협력 강화
이 교육은 발전설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높여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 향상 및 국산화 연구 개발에 기여하려고 2005년에 처음 시행해 올해 제24회를 맞았다.
올해 2차례의 교육을 진행하는데 중소기업 29개사 52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1박 2일 동안 이어진다.
참여기업 소개 및 발전설비 교육을 시작으로 보일러·터빈·발전기 등 발전설비 기초 이론교육, 당진화력본부 1천MW 시뮬레이터 설비를 활용한 모의화력 실습교육, 1천MW 발전설비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시뮬레이터 설비를 통한 발전설비 운전 경험과 현장견학이 향후 기술 개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교육 후 설비관리부서와의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한국동서발전과 참여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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