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바람… 너를 보면 눈부셔!
봄 햇살·바람… 너를 보면 눈부셔!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7.03.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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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2017 남구사랑 봄맞이 해피걷기대회’ 이모저모
▲ 매화가 활짝 핀 산책로를 지나는 참가자들.

지난 4일 ‘2017 남구사랑 봄맞이 해피걷기대회’가 열린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몰렸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선암호수공원 산책로 약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본보 임채일 대표이사와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김정태·송병길 ·임현철 의원 등이 출발 버튼을 터치하고 있다.

O… 행사장 주변에는 눈 건강 검진을 비롯해 건강검진 체험, 네일아트 프로그램, 따뜻한 음료와 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은 무료로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행사 내내 장사진이 이어졌다.

O… 걷기대회 전후에는 흥겨운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식전공연에는 대현동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남구에어로빅연합회의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식후공연에는 김남범씨의 색소폰 공연이 마련됐으며, 인기 가수 이소량씨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 남구에어로빅연합회가 걷기대회 개회식을 앞두고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O…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행운권 추첨에서 대상으로 걸린 김치냉장고는 이창화(남구 신정동)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따뜻한 날씨에 아들과 산책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가 행운을 안게 됐다.

이창화(42·여)씨는 “아들과의 좋은 추억도 만들고 살림까지 장만하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고급자전거는 임건근(남구 야음동)·유병득(남구 무거동)·이명희(남구 야음동)씨에게 돌아갔다.
 

▲ 남구 자치구 승격 20주년 축하 메세지를 남기는 참가자.

O… 걷기대회가 진행된 호수 주변에서는 신정4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수강생들이 통기타를 연주하며 포크송을 불러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다양한 추억의 노래들을 뛰어난 실력으로 발휘했다.

김지은 기자

▲ 화목봉사회 회원들이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따듯한 차와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 행운권 추첨에서 김치냉장고를 수상한 남구 신정동 거주 이창화씨가 임채일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축구장을 출발한 참가지들이 황토산책로를 지나고 있다.

▲ 초대가수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민들.

▲ 색소폰 연주자 김남범씨가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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