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이달부터 대기오염 경보상황실 운영
울산 동구, 이달부터 대기오염 경보상황실 운영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3.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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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발령·대주민 문자발송
울산 동구가 울산시에서 시행하는 대기오염 경보제 연중 시행에 발맞춰 대기오염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대응을 위한 ‘대기오염 경보 상황실’을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먼저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 중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의 농도가 일정수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발령과 함께 대주민 문자발송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이를 신속히 접수해 경보발령상황과 행동요령을 동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게 된다. 또 현장관리반을 구성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관리, 자동차 공회전 단속 강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조업시간 단축 등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울산 동구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회, 오존주의보가 4회 발령된 적이 있다.

한편, 대기오염 경보상황 발령 또는 해제에 대한 실시간 문자 수신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울산시 누리집(http://ww w.ulsan.go.kr) 시민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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