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품질이 우수하고 지역특색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2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문 홈쇼핑 채널인 ‘홈&쇼핑’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제품 생산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신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쇼핑 방송비용 2천200만원(울산시 1천1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 1천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은 판매수수료율 8%와 기타비용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처음 3천300만원의 예산으로 3개사를 선정·지원해 1만1천400만원(업체당 평균 3천800만원)의 방송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팀(☎283-7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