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주군 국민체육센터를 시찰하고, 센터 각각의 운영계획과 영남알프스 종합마스터플랜, 간절곶 공원조성사업 등 울주군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자문을 했다.
자문위원들은 일출의 명소인 간절곶 공원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도록 도시계획이 정비돼야 하고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 울주군과 일몰의 명소인 포르투칼 서쪽 끝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공동축제를 하는 등 도시 상징성을 강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 역세권 개발에 앞서 난개발이 되기 전 부산 지하철이 양산을 거쳐 울산 역세권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행복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조속히 진행돼 등억야영장 조성, 작수천 하천 정비 등 기반 인프라에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같은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영남의 대표 관광지로 나가야 함도 강조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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