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로원에 ‘해피바이러스’ 전달
울산양로원에 ‘해피바이러스’ 전달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2.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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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우시산, 접시율동·하모니카 연주·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 등 위문공연
▲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해피 바이러스와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 행복나눔 봉사단이 15일 울주군 두동면 울산양로원을 방문해 합동 위문공연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해피 바이러스와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 행복나눔 봉사단이 15일 울주군 두동면 울산양로원을 방문해 합동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 해피 바이러스 봉사단은 접시율동, 하모니카 연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선보이면서 시설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시산 행복나눔 봉사단은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신수균(70), 이순희(68) 어르신과 현장실습을 나온 대학생 인턴십 참가자 권은지·이다인·최지민(23·울산과학대학교 산업경영과 2학년)씨가 한 뜻이 돼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 신구세대들은 붐바스틱 댄스와 왈츠, 노래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가한 최지민씨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현장실습 인턴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양로원 봉사에 참가했다”며 “어르신 바리스타들과 공을 들여 준비한 공연을 어르신들이 즐겁게 봐 주셔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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