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문의 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
“‘울산 방문의 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2.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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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김기현 시장 환담… 내달 4일 문수축구장 포항전
▲ 울산현대축구단이 15일 울산시청을 방문, 김기현 울산시장과 환담한 뒤 기념 촬영했다. 왼쪽 부터 울산현대 전성우 사무국장, 이종호 선수, 김도훈 감독, 김광국 단장, 김기현 시장, 코바 선수, 울산시축구협회 정태석 회장, 이동진 전무.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15일 울산시청을 방문, 김기현 울산시장과 환담을 갖고 ‘울산 방문의 해’에 맞춰 올 시즌 좋은 경기로 시민들에게 힘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광국 단장과 전성우 사무국장, 김도훈 감독, 이종호, 코바 선수가 동참했다.

울산시축구협회에서도 정태석 회장과 이동진 전무이사가 함께 했다.

김 시장은 울산 선수단에게 “항상 울산 구단을 응원하고 있으며 개막전도 꼭 챙겨보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이기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국 단장은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대한 시설 공사가 잘 돼 감사하다”면서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도훈 감독도 “울산 방문의 해에 AFC챔피언스리그에 나서면서 일본과 호주, 태국 등 아시아 각지의 팬들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오는 21일 일본에서 가시마앤틀러스와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 뒤 28일 울산에서 호주의 브리즈번 로어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후 다음달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2017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올 시즌 첫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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