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직원 40여명 오늘·내일 방제활동 지원
북구청 직원 40여명 오늘·내일 방제활동 지원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1.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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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직원 40여명이 10~11일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전공노 북구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제활동에서 북구청 직원들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 일원에서 방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10일 새벽에 출발해 당일 오후 현지에 도착한 후 태안군 관계자에게 북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오는 11일 오후까지 방제지원을 펼치는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로 아직도 그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있으며 어민들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어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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