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북구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제활동에서 북구청 직원들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 일원에서 방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10일 새벽에 출발해 당일 오후 현지에 도착한 후 태안군 관계자에게 북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오는 11일 오후까지 방제지원을 펼치는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로 아직도 그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있으며 어민들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어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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