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中 연변푸더, 전력강화·유소년 육성 맞손
울산현대·中 연변푸더, 전력강화·유소년 육성 맞손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2.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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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수축구장서 업무협약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중국 슈퍼리그 연변푸더와 선수단 전력 강화 및 유소년 육성, 공동후원사 유치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12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각 구단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연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축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에서 시작했다.

앞으로 양 구단은 클럽의 발전과 유소년 육성에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수단 전력강화와 마케팅 강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프로 및 유소년 팀의 공식초청경기와 전지훈련, 연습경기 등을 서로 지원한다.

또한 공동 후원사 유치와 한·중 프로모션을 통해 수익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경기장에서 울산과 연변의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현재 연변푸더팀은 울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연변은 박태하 감독의 지도 아래 중국 프로축구 2부 갑급리그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1부 슈퍼리그로 승격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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