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대상·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두각’
울산시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가 지난해 방과후학교 및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에서 연속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평초는 ‘제8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수시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동평초는 지난해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울산 대표로 참여해 전국 17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아울러 동평초는 지난해 초 교육부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인 ‘예술드림학교’ 공모에 당선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서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기호 교장은 “본교에 가장 필요하고, 가장 교육적 효과가 크며, 가장 잘할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찾아 집중적으로 운영한 것이 긍정적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올해도 우리 동평초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교육영역을 발굴해 무리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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