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홍엽’ 가을 등산객 북적
‘만산홍엽’ 가을 등산객 북적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0.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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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문화행사 넘실… 후보진영 선거전
10월의 세번째 주말인 19일 울산지역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가을 산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울산지역 최대 가을 명산인 영남알프스(가지산∼신불산) 자락에 본사 MTB 산악자전거 대회를 비롯 각종 산악행사와 함께 억새군락과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즐기기 위한 수천명의 등산객이 산을 찾았다.

또 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되는 제28회 울산예술제에도 휴일을 맞아 기족과 함께 문화행사를 즐겼으며 울산대공원에도 각종 체육대회와 문화행사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이와 함께 울산 인근 문수산을 비롯해 북구 무룡산, 동구 봉대산, 등 각종 산과 바다에도 휴일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시민들이 몰려 울주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진영이 열딘 선거전을 벌이는 현장과는 대조를 이뤘다.

한편 울산기상대는 19일 낮 최고 기온이 26.7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6.1도가 높아 아직도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아침기온이 낮아 심한 일교차로 인한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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