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과 무거동 울산대 바보사거리 일원에 추진 중인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출범식을 가졌다.
건설도시국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업추진위원회는 주민대표, 상가대표, 디자인·토목·건축 등 분야별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을 돕는다. 추진위원회는 전체적인 도시미관과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거리를 디자인하는 등 사업기획에서 시공단계까지 고품격 거리를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