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안한 위생업소 만들기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조성에 앞장서는 행복 남구청 위생과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앞으로 민원인이 남구청에 전화를 하면 부서마다 다른 컬러링(상대방 전화시 서비스되는 통화연결음)을 듣게 된다.

남구청은(구청장 김두겸) 기존 획일화된 대표음으로 표출되던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부서별 대표 업무 홍보 또는 친근한 문구로 다양하게 표현한 디지털 컬러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구는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본청 20개부서 및 1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컬러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운영서버, 운영프로그램, 컬러링처리보드 등 구축을 완료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서마다 각종 시책사업 및 주요 행사 등 홍보사항을 통화연결음을 통해 공지할 수 있게 되어 대민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