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 쇼룸 및 시승 체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기존의 복합 거점 기능을 확대 보완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주요 대형트럭 전시 쇼룸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 시설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 센터 등 판매,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기존 충북 제천에 위치한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임직원과 이은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및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의 개소식을 가졌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 거점 시설에 더해 ▲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실내·외 테마 전시 쇼룸 ▲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VR 체험기기 ▲ 엔진,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들이 다양한 현대자동차 상용차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해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