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28일 이틀간 전남 광양, 여수 일원에서 시, 구·군 투자유치 관련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여수 산업단지 등 타 시·도 투자 유치 우수사례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울산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담당 공무원들의 투자 마인드와 역량을 강화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첫째 날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관계자로부터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청취한 후 여수율촌1산업단지를 견학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항만물류시설, 배후단지 개발현황 청취 후 광양컨테이너부두 현장 등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오일허브코리아를 방문해 여수오일허브 조성 현황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여수오일허브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울산 오일허브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최인식 기자